17세기 중앙아시아에서 들여온 튤립은 네덜란에서 상당히 인기였음

네덜란드에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꽃을 기르는데 튤립이 들어온 이후 대부분의 가정에서 튤립을 기르게됨.
단색튤립은 가격이 저렴하였으나 줄무늬가 있는 변종튤립은 상당한 고가로 거래되어서 부유한 사람들의 집에는 이런 고가의 변종튤립이 많았음. 즉 튤립이 부의 척도가 된것임. 변종의 변종을 거듭할수록 튤립의 가격이 비싸졌기때문에 이런튤립의 모종의 값은 계속해서 올라가게되었고 시간이 지남에따라 계속해서 오르는 튤립모종의 가격때문에 너도나도 튤립투기에 뛰어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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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내서 튤립을 사서 몇달지나면 수십배가 오르니 튤립모종을 안사는 사람이 없을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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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전에 대부분 10길더 아래에서 거래되던 튤립모종의 가격은 수십배가 오르게됨
부자건 가난한사람이건 빚을내서 튤립모종을 사들였음

비싼 튤립의 모종가격은 하나에 2000~3000길더까지 올랐음. 당시 소한마리가격이 120길더였던걸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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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언젠가는 거품도 빠지는법. 결국 튤립모종의 가격은 빠지기시작함




2년동안 수십배가 넘게올랐던 튤립의 가격은 불과 4개월만에 95%가 폭락하게됨

갑자기 가격이 폭락하자 투자자들은 놀라서 가지고있던 튤립모종을 팔려고해보지만

파는 사람만 있고 사는사람이 없기때문에 거래가 되지않았음
오늘날 주식으로치면 점하한가


결국 튤립모종의 급락으로 빚을내고 튤립투기에 뛰어든사람들은 파산자가 속출했고


바로옆의 라인강에서는


튤립투기로 전재산을 날린사람들의 시신이 매일같이 떠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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